이천햅쌀 사용하고 쌀알 20% 늘려 풍미와 식감 더 좋아져

[Cook&Chef = 조서율 기자] 식품 기업 팔도(대표 권성균)는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팔도가 지난 9월 출시한 프리미엄 식혜로, 경기도 이천에서 당해 생산된 쌀로 만들었다. 소비자 선호 조사를 통해 쌀 생산지로 선호도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기획한 제품이다.
팔도는 이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섭취하기 편하고, 풍미가 더 풍부해졌다는 점을 꼽았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Full Open)캔 패키지를 전통 음료 최초로 적용했다. 입구가 넓어 캔 속의 밥알을 섭취하기 수월해진 것이다. 기존 제품을 섭취할 때 밥알이 캔 입구에 막혀 섭취하기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또, 맛과 식감도 개선했다. 씹는 식감을 더하기 위해 밥알의 양을 기존 제품보다 20% 늘렸다. 엿기름에서 우러난 깊은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도 살렸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천의 햅쌀로 더 풍부해진 맛에 풀오픈 패키지를 더해 소비자의 편의와 취향에 맞는 제품"이라며, "출시 초 예측했던 것 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로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선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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