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오요리 기자]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18개의 우수한 전통주가 선정 및 발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품평회는 6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46개 양조장에서 402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좋은술이 빚은 '천비향 약주 15도'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여 오양주 방식으로 빚어진 술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은하수별헤는밤',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 '가무치소주 25도', '허니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전통주가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전통주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작에 대한 상세 정보 및 구입처는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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