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밝힌 부여리조트(사진=김철호기자)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빼빼로프렌즈와 과자집 만들기’를 출시했다. 재작년 12월 롯데제과 캐릭터 말랑이와 빼빼로프렌즈를 객실에 도입한 캐릭터룸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패밀리 콘텐츠로도 연결되었다는 것이 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빼빼로프렌즈 캐릭터 요리사복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콘텐츠는 재미요소와 더불어 아동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콘텐츠는 5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매주 주말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이 된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의 상징 한옥 과 양옥의 조화. 부여리조트(사진=김철호기자)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은 이곳의 ‘24절기 사운드 배스’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해당 체험은 근육의 이완을 돕는 요가, 그리고 소리의 공명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싱잉볼 명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도·다식체험’은 기온이 좀 더 올라간 4월 첫 주 주말에 롯데리조트부여 7층 한옥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미 작년 가을 몇 차례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해당 프로그램은 한복체험, 다도와 다식 제조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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