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돈 막시미아노는 에라주리즈 아이콘 레인지인 돈 막시미아노의 세컨드 와인으로 불리며 보르도 블렌딩 스타일로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에라주리즈의 파운더의 이름을 따 만든 와인으로, 이름에 걸맞게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됐던 '베를린 테이스팅'에서 거의 매회 3위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에게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93pts, 94pts를 받았고, 미국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에게93pts의 높은 점수를 따냈다. 최근에는 영국의 와인 마스터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팀 앳킨(Tim Atkin)에게 94pts를 획득해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2004년, 에라주리즈는 ‘와인’ 하면 ‘프랑스’라는 인식 탈피와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베를린 테이스팅’이라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18개국에서 개최된 “베를린 와인 테이스팅”에서 에라주리즈의 와인들은 최고의 순위에 오르며 프랑스의 최고급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와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칠레 와인은 가성비 와인이다’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위한 에라주리즈의 노력으로 탄생된 베를린 테이스팅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5월 23일 한국에서 진행된 바 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