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달콤함, 한라봉의 상큼함 담아

[Cook&Chef = 조서율 기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 1위의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별빛 블렌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되어 누적 판매량 40만개 이상을 기록한 '별다방 블렌드' 이후 4년 만에 원두명에 한국어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를 떠올리게 하는 '별빛'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이름을 지었다. 제품 패키지에 경복궁과 한옥, 서울의 스카이라인,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의 이미지를 새겨넣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한국적인 미가 어우러진다.
'별빛 블렌드'를 기획한 김경빈 MD팀 파트너는 "딸기의 달콤함과 한라봉의 상큼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콜롬비아 단일 원산지의 로스트 원두를 사용해 '별빛'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풍미를 구현했다"며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차갑게 마셔도 최상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별빛 블렌드'의 출시에 따라 '커피모먼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3시에 맞춰 스타벅스 파트너가 직접 추출한 '별빛 블렌드' 커피 시음을 통해 제품을 알리는 행사이다. 또 리워드 회원은 별다방 블렌드 동시 구매시 20% 할인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윤숙 스타벅스 MD팀장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선보이는 특별한 '별빛 블렌드'가 고객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취향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원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