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마종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더 샤퀴테리아(The Charcuteria)'에서 화이트 데이를 맞아 특별한 플래터를 선보인다. 화이트 데이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더 샤퀴테리 플래터&와인 세트'는 블루미 살라미, 하몽, 카바노치, 비프스낵, 치즈 등 더 샤퀴테리아의 베스트 건조육과 와인 2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블루미 살라미(Bloomy Salami)가 눈길을 끄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정통 살라미이다. 같은 건물 지하에 위치한 살라미 뮤지엄에서 직접 만든 제품으로 블루미 치즈인 까망베르, 브리치즈 등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겉면에 백곰팡이가 뽀얗게 피어나며 완성되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살라미 뮤지엄 방문 시 건조, 숙성되어 가는 블루미 살라미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더 샤퀴테리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한남동 순례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간이다. 스페인 정통 '하몽(Jamon)'부터 이탈리아의 '프로슈토(Prosiutto)', '판체타(Pancetta)'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샤퀴테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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