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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제주시 노형동 제주향토음식점 '제주댁'의 '옥돔무우국' / 제주 변우혁 기자 |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는 식품관련 민간단체, 대학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향토음식 발굴과 육성과 지원에 관한 주요사항과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시행계획 그리고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과 전수자와 향토음식점 지정취소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는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과 지원 조례’ 제3조에 따라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2027년 까지)을 추진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올해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은 향토음식의 발굴·보전과 계승에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 전수자 지정 등 5개 세부사업에 5천400만 원, 향토음식 육성과 경쟁력 기반 강화에 관련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경진대회,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7개 세부사업 4억 4천100만 원,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정간편식 개발 등 6개 세부사업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향토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도정과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가 충실하게 역할을 다하겠다”며 “향토음식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제주 향토음식의 발굴보전과 계승과 산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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