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독 와인 판매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유기견 보호 기금 1,000만원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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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독와인 홈페이지, 반려견이 그려져 있는 독특한 이미지에서 이 와인의 캐릭터를 파악할 수 있다. |
[Cook&Chef=조용수 기자] 바독 (Bar Dog) 와인은 누구나 와인을 매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미국에서 잘 알려진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VINTAGE WINE ESTATE)의 와인메이커인 테리 위틀리(Terry Wheatley)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바독 와인은 개에 대한 사랑과 함께 반려동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나파 지역의 ‘Wine Country Animal Lovers’와 소노마 지역의 ‘Dogwood Animal Rescue’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최근에는 미국의 반려동물 입양 단체 '펫파인더 재단(Petfinder Foundation)'와 협력하여 북미 전역의 구조 대피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펫 파인더 재단을 통한 Bar Dog 와인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부되며 연간 $50,000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 지금까지 Bar Dog는 현재까지 총 $95,000 이상을 기부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8,0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들을 지원했다. 기부된 보조금은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개에게 애완동물 사료, 용품 및 치료비용으로 사용된다.
‘와인과 반려견’이라는 컨셉을 입힌 바독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떼루아에서 잘 익은 포도만 모아 만든 편안한 느낌의 와인이다. 특히 와인을 구매하면 동물보호소 및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활동을 펼쳐 이른바 ‘착한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서도 이 와인을 수입하는 ㈜아영FBC가 바독 와인의 좋은 취지를 이어 판매된 1병당 1천원을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하기로 하며 카라 단체와 함께 '서울 동물 영화제'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는 바독 와인 판매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유기견 보호 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내에는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Noir) 4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 중 바독 카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카베르네 소비뇽 (95%)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하였고 깊은 레드 루비빛을 보이는 이 와인은 블랙체리, 짙은 카시스, 시나몬, 은은한 바닐라 향을 가지고 있으며, 입에서는 잘 익은 블루베리로 만든 잼, 검은 자두, 다크 초콜릿과 삼나무의 풍미가 세련되고 실키한 질감과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테리야끼, 닭꼬치, 양념치킨,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 햄 앤 치즈 플레이트등과 마시면 바독 와인 특유의 편안함이 더욱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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