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서정희 영산대학교 동양조리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7일 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제17회 곰솔한마음축제’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짜장면 500인분 출장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정희 명장
[Cook&Chef = 이경엽 기자] 대한민국 명장인 서정희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교수와 제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500인분을 직접 요리해 대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대학교는 지난 7일 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 전층에서 열린 ‘2026년 제17회 곰솔한마음축제–효효효 어버이날 행복 한마당’ 행사에서 서정희 교수와 동양조리전공 학생들이 출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축제를 준비하던 수영구노인복지관 측이 지난 3월 중순 서 교수에게 직접 현장 조리 및 배식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뜻깊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서 교수와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행사장에 머물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500여 명에게 갓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병호 수영구노인복지관장은 “영산대 서정희 교수님과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다”며 “재능기부로 효 사랑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예비 셰프들도 요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동양조리전공 3학년 정옥미 학생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맛있다’는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가진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이선애 학생 역시 “조리인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과 행복을 함께 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한결같이 봉사를 실천하시는 교수님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희 교수는 “강의실에서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봉사를 체험하는 교육 역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산대학교가 글로벌 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사례를 계속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장 봉사활동은 대학의 조리 전문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가 긍정적으로 연계된 모범적인 재능기부 사례로, 예비 조리인들에게는 살아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