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 편 문안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를 12월부터 수원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writer _김철호 기자
News / 수원시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 하고 싶다'
강소천 시인의 '눈 내리는 밤' 발췌, 이경희 씨 응모작
겨울 편 문안은 강소천(1915~1963) 시인의 시 ‘눈 내리는 밤’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경희(서울특별시 강남구)씨의 응모작이다. 겨울편 문안은 2019년 2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팔달구청 ▲선경·북수원·한림도서관 ▲매산동·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26번째 게시물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
[Cook&Chef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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