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여행을 남해로 떠나보자 남해 섬 곳곳에는 봄꽃이 만발

[Cook&Chef=박충곤 기자] 새벽 일찍 다초지로 향했다. 자그마한 장평저수지와 멋진 벚나무, 그리고 주위에 피어난 튤립과 유채꽃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아침 이른 시각이라 다행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저수지에 핀 벚나무의 반영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알록달록 한껏 봄냄새를 풍기고 있는 튤립도 예쁘다. 차츰 늘어나는 사람들을 피해 자리를 가천 다랭이마을로 향했다.



제2주차장에서 길을따라 유채꽃 풍경을 즐기며 정자가 있는 곳까지 내려간다. 유채와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뷰를 감상하고 해바라기 맛집에서 식사를 한다. 주인장이 친절하고 음식맛도 일품이다. 멸치보쌈과 멸치무침이 일품이라고 자랑을 한다. 식후에는 박원숙 커피 & 스토리에서 차한잔으로 봄향기에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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