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김세온 기자]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최근 글로벌 식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우베(Ube)’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컬러 음료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보랏빛 비주얼과 건강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과 경험 소비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팀홀튼은 우베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우베 라떼 △우베 콜드브루 라떼 △우베 마스카포네 아이스캡으로 구성됐다.
우베는 필리핀어로 보라색 참마를 의미하는 식재료다. 고구마와 유사하지만 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지녀 디저트 원료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인공 색소 없이도 선명한 보라색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글로벌 카페·디저트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혈당 상승 억제를 돕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도 맞물리고 있다.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 건강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팀홀튼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보랏빛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휴식 이미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메뉴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우베 본연의 색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베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우베의 달콤함을 강조했고, 우베 콜드브루 라떼는 커피의 쌉싸름한 풍미와 우베의 고소함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우베 마스카포네 아이스캡은 팀홀튼의 대표 아이스 블렌디드 메뉴인 아이스캡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더해 디저트형 음료로 완성도를 높였다.
팀홀튼 관계자는 “우베 특유의 매혹적인 색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팀홀튼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했다”며 “한 잔의 보랏빛 음료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팀홀튼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푸드 브랜드로, 전 세계 약 56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차별화된 시즌 메뉴와 브랜드 경험 강화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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