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한 한식, 양식, 퓨전요리 등 레스토랑 수준의 레시피 공개돼
-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럽산 육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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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산 목살을 활용해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해 최고이 영예을 안은 주부 강상이씨가 자신의 요리작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Cook&Chef 조용수 기자]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가 주최하는 유럽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제2회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 결선이 지난 15일 서대문 이대앞에 있는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수한 유럽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높은 성적을 거둬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5명의 출전자들아 심사위원 앞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창작 레시피를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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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강상이(주부)의 작품 - 할머니의 마음 온갖 좋은 것들 |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 결선 대회는 돼지고기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얼마나 잘 표현해 냈는지와 조리 및 준비과정의 전문성, 플레이팅 능력, 레시피의 정통성 및 독창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본선 대회의 심사는 ‘광화문 몽로’, ‘로칸다 몽로’, ‘광화문 국밥’의 박찬일 셰프를 심사위원장으로 ‘더 이탈리안클럽’의 김호윤 셰프 등 국내 유명 셰프들과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 관계자들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맡았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유럽산 목살을 활용해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한 주부 강상이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지방이 적은 목살에 잘 어울리는 송이버섯의 개량종인 참송이버섯을 소스로 활용해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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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4가지 요리의 장점을 활용해 동서양의 조화를 살린 삼겹살 요리를 선보인 인더레인 소속 고영일 셰프와 돼지 목살을 활용한 웰링턴 요리에 쌈장, 명이 등 한국의 맛을 접목 시킨 CIK한국외식조리학교 소속 백지윤 학생이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우승 트로피와 인증서,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유명 레스토랑 디너 식사 바우처(2인)가 전달됐다. 최종 우승한 1등은 3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을, 2등은 2백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이, 3등은 1백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이 추가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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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선진출자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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