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정서윤 기자]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오랫동안 ‘기본이 맛있는 도넛’으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특히 아무 토핑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피크림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도넛과 은은한 단맛의 글레이즈가 만들어내는 단순한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는 점이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일수록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기본 도넛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여기에 새로운 재료와 식감을 더하면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식감과 토핑을 강조한 메뉴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지며 풍미가 터지는 스타일의 디저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 도넛 브랜드들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도넛 라인을 선보였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한 입 가득 풍부한 필링을 즐길 수 있는 ‘두바이 초코&리얼 텍스처’ 도넛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도넛 가운데의 홀 구조를 활용해 필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운 새로운 제형이 특징이다. 기존 단품 도넛 대비 필링 양을 약 25% 늘린 스쿱 토핑 방식을 적용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메뉴인 ‘두바이 초코’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반영한 제품이다. 도넛 위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올리고, 구운 카다이프 필링을 채워 넣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초코멜로우’는 초콜릿을 입힌 도넛 위에 미니 마시멜로와 다크초코 스프레드를 더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 메뉴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한 번쯤 눈길이 갈 만한 구성이다.
상큼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됐다. ‘라즈베리요거트볼’은 요거트 필링에 라즈베리 필링과 초코 그래놀라를 더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애플청크시나몬’은 촉촉한 애플시나몬잼에 시나몬 슈가 파우더를 더해 사과와 시나몬의 향긋한 조합을 살린 제품이다.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향이 어우러지는 디저트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단품 외에도 ‘두바이 초코 케이크 에디션’과 ‘리얼 텍스처 더즌’ 등 다양한 세트 메뉴로도 출시된다. 특히 ‘두바이 초코’와 ‘초코멜로우’로 구성된 ‘두바이 초코 하프더즌’은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준비된 물량이 3일 만에 모두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본 도넛만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크리스피크림이 새로운 재료와 식감을 더해 선보인 이번 라인은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또 하나의 디저트 경험을 예고한다. 익숙한 도넛 위에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요거트, 시나몬 등 최근 주목받는 재료들이 더해진 만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어떤 풍미가 펼쳐질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진다. ‘기본이 맛있는 도넛’이 새로운 텍스처를 입었을 때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이번 ‘리얼 텍스처’ 라인은 그 기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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