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정서윤 기자] 스틱 과자 ‘포키’는, 바삭한 스틱 위에 달콤한 코팅을 입혀온 간식식이다. 그 사랑에 힘입어 초콜릿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이 확장되며 꾸준히 새로운 제품이 등장해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포키 극세’는 기존 포키보다 한층 얇은 스틱을 적용해 식감의 차별화를 강조한 제품이다. 일반 포키보다 약 40% 얇은 스틱 구조 덕분에 바삭한 식감이 더욱 또렷하게 느껴지고, 얇은 두께만큼 겉면 코팅의 비중이 높아져 풍미도 한층 진하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이러한 극세 포키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초콜릿 중심이었던 극세 라인업에 처음으로 과일 크림을 적용한 ‘포키 극세 멜론’을 선보인 것이다. 극세 스틱에 과일 크림을 입힌 제품은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국내 최대 멜론 재배지로 알려진 전남 나주산 멜론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을 살렸다. 멜론의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가 극세 스틱의 바삭한 식감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만들어낸다.
색감에도 신경을 썼다. 인공 색소 대신 말차를 활용해 멜론 특유의 은은한 연둣빛을 구현했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함께 시각적인 매력까지 더해 디저트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3mm 두께의 극세 스틱 역시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다. 얇은 구조 덕분에 오리지널 포키보다 크림 코팅 비중이 30% 이상 높아져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멜론의 크리미한 단맛이 더욱 풍부하게 전달된다. 바삭한 스틱과 달콤한 멜론 크림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품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바리 멜론 포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크림과 스틱의 균형을 맞추는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해태제과의 기술 현지화를 더해 극세 스틱에 과일 크림을 안정적으로 입히는 데 성공하면서 국산 나주 멜론을 활용한 로컬 프리미엄 스틱 과자로 완성됐다.
유통 전략도 눈에 띈다. 해태제과는 포키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K-스낵 기념품으로서의 매력도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바삭한 극세 스틱에 달콤한 멜론 풍미를 더한 ‘포키 극세 멜론’은 기존 초콜릿 중심 스틱 과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과일 디저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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