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6일부터 나흘간, ‘2023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관람도 하고 제주 갈치요리도 맛보고
- 제주의 특산물 은갈치 회와 찜, 그리고 구이까지 원스톱으로 맛 볼수 있는 곳
가장 먼저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철 식재료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봄의 전령이다. 티끌만 한 흠집도 없이 온몸이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갈치나 붉은 기운이 감도는 옥돔은 어찌나 싱싱한지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갈치왕 중문점’의 맛은 정직한 먹거리로 만든 정직한 맛입니다. 제주에서 갓 잡은 은갈치를 저희만의 노하우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자리에서 제주 특미를 맛보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제주도에서도 내노라 하는 메이저 외식업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런 특수상권에서 ‘갈치왕 중문점’만의 개성을 살리는 건 쉽지 않았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한 곳이다 보니 다른 업체들처럼 공격적으로 광고를 할 수도 없어 처음 오픈해서 자릴 잡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많았다. 제주라는 특색있는 지역에서 생존의 노하우가 필요했고 그래서 착안 한 것이 ‘갈치왕 중문점’ 고유의 맛을 연구했고, 고객들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게 되었다.
‘갈치왕 중문점’이 제공하는 메뉴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가 바로 제주산 은갈치로 조리한 가시 없는 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다. 매일 아침 공수되는 제주산 은갈치의 가시를 발라내어 ‘갈치왕 중문점’만의 특별 소스로 요리한 갈치조림과 1m 길이를 자랑하는 통갈치구이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비주얼로 제주를 찾는 식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5년간의 ‘갈치왕 중문점’ 운영은 건강한 마음만이 건강한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외식업 철학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요리로 이곳을 찾는 고객분들에게 이곳만의 최고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갈치왕 중문점’ 가족들의 마음입니다. 제주 특산물인 은갈치로 만든 회와 조림, 그리고 은갈치 통구이를 비롯해 제주 제철에 잡히는 생선요리로 사랑받고 싶습니다. 제주만의 식재료로 양심을 저울질하지 않고 최고의 식재료로 정성을 다한 최고의 요리로 정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봄의 시작에 서 있는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새로움이라는 기대 속에 그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제 힘찬 뱃고동 소리가 몇 번의 봄철 새벽을 알리고, 물 건너 저 등대는 소리 없는 안내로 봄의 새로운 맛으로 노래할 것이다. 새벽의 바쁜 어부들이 만선으로 귀향한 제주 어선들의 수산물로 ‘갈치왕 중문점’의 주방은 오늘도 이곳을 찾을 미식가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만의 위엄을 갖추어 가길 희망하며 여행의 여정을 뒤로 봄 햇살 뒤로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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