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애프터눈 티 문화에 동양의 식재료를 결합한 다양한 베이커리를 경험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베이킹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유럽의 ‘애프터눈 티’ 문화에서 '동양의 맛'과 '프랑스 버터'의 조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버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시그니엘 서울 총괄 셰프인 ‘제레미 키틀’과 함께 시연한 다양한 메뉴의 애프터눈 티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애프터눈 티의 퀄리티를 높이는 프랑스 버터의 생산과정, 품질관리 체계 등에 대한 정보부터 이를 이용한 베이커리 시연과 함께 직접 맛보며 프랑스 버터의 다양한 장점을 이해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그니엘 서울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제레미 키틀 셰프는 “프랑스 버터는 베이커리와 페이스트리에 고전적이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담아 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재료”라며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섬세한 표현을 낼 수 있게 하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프랑스산 버터로 페이스트리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버터, 계란, 밀가루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영원히 남을 기분 좋은 기억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버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파리 브레스트(Paris Brest)’, ‘쇼콜라 디아망(Chocolate Diamant)’, ‘피낭시에(Financier)’ 등을 동양 식재료를 활용해 시연했다. 달콤한 베이커리 메뉴와 궁합이 맞도록 동양 전통 재료 특유의 맛을 조절하되, 조화를 위한 풍미와 향은 적절히 살렸다. 또한 참깨, 감귤, 우롱차 등을 활용한 페이스트리를 선보였다. 한편, 셰프의 시연 외에도 참석자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하여 프랑스 버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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