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영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Cook&Chef 마종수 기자] 여름철 특수를 맞아 식품업계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밀레니얼 가족'을 겨냥한 가정 간편식 경쟁이 치열하다. 밀레니얼 가족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결혼을 통해 꾸린 가족을 뜻한다. 이들은 가사와 육아보다 자신의 삶을 중시하며 이 같은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에 관심이 많다.
최근 본격 무더위로 접어들면서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는 만드는데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보양식도 가정 간편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준비하는 것을 선호한다. 간편 보양식은 냄비에 넣고 5~6분만 데우기만 하면 되므로 집에서 맛과 영양을 한번에 다 만족할 수 있어 가성비 있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제격이다.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은 작년 NS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60만 개 이상이 팔리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세계푸드의 간편 보양식인 올반 삼계탕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6만5천 개가 팔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천 개가 판매된 것에 비해 132%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식품 업계는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가정 간편 보양식으로 밀레니얼 가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홈쇼핑이나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16일 말복 특수와 함께 지속되는 폭염 주의보로 인해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혜정 ‘일품 소한마리탕’
- 소고기 보양식도 단 3~7분이면 뚝딱!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자신만의 조리 비법으로 소에서 나오는 갈지, 양지, 스지 등 귀한 부위를 정성스럽게 끓여 만든 푸짐한 보양식인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을 내놓았다. 제품을 개봉해 3~5분간 끊이거나 봉지 째 7분 간 중탕하면 든든한 소고기 보양식을 손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 주부들에게 인기다.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의 갈비와 빅마마 이혜정만의 비법 육수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엑셀 비프(Excel®)’는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고품질 소고기 브랜드다. 해썹인증(HACCP)을 받은 제품으로 가정 간편식 전문업체인 진한식품이 제조했으며, 보관성을 높인 포장 용기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캠핑장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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