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정수연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음식은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붙잡는다. 화면으로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출연진의 반응까지 확인했지만, 정작 그 맛을 직접 경험할 기회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아워홈이 선보인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집에서도 반복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옮겼다.
방송 속 메뉴가 상품으로 이어질 때 소비자는 시청자에서 체험자로 바뀐다. 조리 아이디어와 맛에 대한 설명을 눈으로 확인한 뒤 직접 제품을 구매해 먹어보면서, 방송에서 품었던 궁금증에 자신만의 답을 얻게 된다. 한 번의 방송 장면이 식탁과 모임, 야식 시간으로 계속 이어진다는 점이 이번 제품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은 촉촉한 닭다리살에 감자 플레이크를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닭고기만 튀긴 제품보다 감자 특유의 고소함과 거친 크런치가 더해져 씹는 순간의 존재감이 또렷하다. 겉은 경쾌하게 부서지고 속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대비가 제품의 핵심이다.
한입 크기로 만든 구성도 활용도를 높인다. 칼로 자르거나 그릇을 따로 준비하는 과정이 적어 여러 사람이 손쉽게 나눠 먹을 수 있고, 경기 관람이나 영화 감상처럼 화면에서 시선을 오래 떼기 어려운 순간에도 편하다. 450g과 1㎏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혼자 먹을 간식과 여러 명이 함께할 메뉴를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제품의 바삭함을 가장 잘 느끼려면 조리를 마친 직후 바로 먹는 편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접시에 쌓기보다 먹을 만큼씩 나눠 조리하면 감자 플레이크의 식감이 눅눅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넓은 접시나 바스켓에 펼쳐 담으면 뜨거운 김이 빠지면서 겉면의 크런치도 오래 유지된다.
스포츠 경기를 보는 날에는 감자튀김과 피클, 탄산음료를 곁들여 치킨 플래터로 구성하기 좋다. 홈파티에서는 방울토마토와 치즈, 구운 채소를 함께 담으면 색감과 맛의 균형이 살아난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한입 크기의 장점을 살려 작은 꼬치에 채소와 번갈아 꽂아 내도 재미있다.
소스에 따라 제품의 인상도 달라진다. 허니머스터드나 꿀을 소량 더하면 감자 플레이크의 고소함과 달콤한 풍미가 이어지고, 청양고추를 넣은 마요소스는 닭다리살의 진한 맛에 매콤함을 보탠다. 플레인 요거트에 레몬즙과 허브를 섞은 소스를 곁들이면 바삭한 튀김 사이에 산뜻한 변화를 줄 수 있다.
한 끼 메뉴로 활용할 때는 밥이나 빵과 연결하면 된다. 치킨을 잘라 샐러드와 함께 또띠아에 넣으면 크런치 치킨 랩이 되고, 양배추와 피클을 곁들여 빵 사이에 넣으면 치킨버거처럼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밥 위에 치킨과 반숙 달걀, 간장소스를 올리면 한 그릇 식사로도 충분하다.
아워홈은 간편식 판매에 더해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장으로도 제품 경험을 넓힌다.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에서는 ‘손태진의 크런치! 허니 포테이토 치킨’으로 선보여, 소비자는 집에서 조리한 제품과 전문 외식 메뉴의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와 외식 경험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제품을 여러 공간에서 만나는 재미가 생긴다.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은 방송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한 번 맛보고 끝내는 메뉴가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순간에 꺼내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기 관람에는 간편한 핑거푸드로, 홈파티에는 풍성한 플래터로, 평일 저녁에는 랩이나 덮밥의 주재료로 활용하며 우승 메뉴의 바삭한 매력을 일상 안에서 오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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