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제품으로 PDO 숙성 체다. 더블 글로체스터, 레스라이스터, PDO 블루 스틸턴, 블레이버 체다 등을 생산하며 2001년과 2007년, 2013년, 2018년 영국 여왕상 기업부분 국제 무역상 (Queens Award for Enterprise : International Trade)을 수상했다. 영국 여왕상 기업부분을 국제 무역상을 받기 위해서는 수상 첫해 수출액이 10만 파운드 이상이어야 하며, 그 후 사업 규모 대비 확실한 수출 성장세를 보여야 하는 수상 조건이 까다로운 상으로 정평이 나있다.
2월, 졸업 및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과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나 동호회의 모임에 어울리는 ‘쿰캐슬 (Coombe Castle)’ 고유의 맛과 향을 지닌 5가지 치즈 제품을 소개한다.
영국 대표 체다가 4가지 버전으로 들어간 제품으로 ‘마일드 체타’. ‘레드 라이스터’의 영국 전통 치즈 2종과 양파와 차이브가 들어간 ‘더블 글러체스터’, 칠리맛 체다의 ‘플에어버’ 치즈 2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먹기 좋은 치즈세트이다.
각각 80g의 작은 사이즈라 일반 가정에서 소비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크래커, 잼 등과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마일드 체다’와 ‘레드 라이스터’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고 양파와 차이브가 들어간 ‘칠리 플레이버’는 와인이나 맥주 등의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영국 대표 치즈인 체다 치즈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치즈이다. 3개월 숙성을 거친 마일드 단계의 체다 제품이다. 체다는 응고한 커드를 켜켜이 쌓아 만드는 제조 방식을 갖고 있지만, 마일드 체다는 비교적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섬세하고 크리미한 맛을 지니고 있다.
냉장 상태에서 바로 먹기보다는 실온에 잠시 꺼내서 치즈의 온도를 살짝 높여서 맛볼 때,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 크레이터로 작거나 굵게 갈아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으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과일이나 크래커, 잼 등과 함께 바푸드나 간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영국 대표치즈인 체다 치즈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치즈이다, 9개월 숙성을 거친 머처(mature) 단계의 체다 제품으로 마일드 체다보다 단단하고 조각조각 부서지는 재미있는 테스처를 지녔으며, 견과류의 맛과 깊은 체다의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 점이 특징이다.
냉장 상태에서 바로 먹기보다. 실온에 잠시 꺼내서 치즈의 온도를 살짝 높여 맛볼 때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주나 와인과 같은 다양한 주류의 안주에 적합하다. 또는, 과일이나 크래커, 잼 등과 함께 바푸드에 활용하거나,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
17세기부터 영국 레스터셔(Leicestershire) 지방에서 스틸턴 치즈와 함께 생산, 발전해 온 영국 전통 치즈이다. ‘레드 레서터’는 마일드 체다 정도로 순한 맛이며, 단단하여 조각조각 잘리는 텍스쳐를 지녔다. 천연염료인 아나토(Anatto)가 들어있어 짙은 오렌지 색을 띤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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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상태에서 바로 먹기보다 실온에 잠시 꺼내두었다가 먹거나, 가열 요리에 활용하면 더 부드럽고 고소한 ‘레드 레스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나 치즈 스커트 등 가열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과일, 견과류와 함께 와인, 맥주 등 주류와 어울린다.
1150년부터 수도승들이 영국 남부 요크셔 지역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웬슬리데일 치즈 마일드 버전이다. 순백색의 우유 치즈에 새콤달콤한 건조 크랜베리가 콕콕 박혀있어 보기에도 좋으며, 맛도 원유의 신선한 맛과 상큼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콤한 맛이 강한 편이어서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적합하다.
스위트 블렌디드(Sweet Blended) 치즈에서는 가장 유명한 크랜베리를 곁들인 웬슬리데일 제품으로 달달한 시나몬 비스킷 또는 담백한 크래커, 샐러드 토핑에 사용하기에 좋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대로 간식이나 안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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