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류와 장아찌 등 각종 발효식품 생산
[Cook&Chef 마종수 기자]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전통식품서포터즈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품질인증 산업대전'이 강남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26일부터 4일간 행사를 끝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홍보와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먹거리의 새로운 기준과 우수한 식품의 전문 홍보의 장을 마련한 자리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한과류, 떡류, 홍삼류, 장류, 김치류, 젓갈류를 비롯해 김치절임식품, 식용유지 및 식육제품류, 조미가공품류(조미김, 부각) 등 150여개 업체의 제품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순창장본가 전통식품은 순창이라는 지형의 특성을 활용해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발효천국 순창의 아미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람과 일교차가 적고 장류가 숙성되기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순창지역의 특산품이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인 고추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기능보유인 강순옥 명인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청결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재래 전통방식을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
찹쌀고추장. 보리고추장, 매실고추장, 감초고추장, 조선된장, 청된장, 조선간장 등 장류와 간장김, 굴피 포, 참외, 양념깻잎, 울와 무말랭이 등 장아찌류를 비롯해 청국장 분말과 환등 가공식품도 생생하고 있다.
순창장본가 강순옥 대표는 "저희 장본가 전통식품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전통식품 인증업체입니다. 전통장류산업의 육성으로 고품질을 생산하겠다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다."며 "청결한 위생관리와 감칠 맛 나는 제품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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