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감염증 확산세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여 SNS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간편조리 HMR 비축식품 및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을 주제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총 10회차로 제작한 이번 영상물은 primenews 등 극동러시아지역의 유명 SNS채널을 통하여 약 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
한편, aT는 지난해 신북방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연해주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신설하여 활발한 한국 농식품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분기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국가의 수출실적은 6,9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구매, 음식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SNS와 모바일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신북방지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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