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소금은 생존의 필수 식재료로 전 세계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곳이 물물교역의 중심지였으며 화폐, 세금의 수단으로 쓰여 지기도 한 것이다. 그만큼 소금의 의미는 역사적으로 여러 곳에 대두가 되는데 근래 들어 소금의 의미가 퇴색되어 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제소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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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pixabay |
조리사들은 간편하다 하여 정제된 꽃소금, 또는 맛소금 등을 애용하게 되는데 힘들다 해도 천일염을 조리하여 건강한 소금을 만들어 조리에 사용한다면 최고의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정제되었다란 말은 영양소를 배제하고 소금의 짠맛 즉 나트륨만 남았단 이야기 인데 이는 위에 언급한 각종 영양소들이 배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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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ixabay |
비싼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천일염을 볶거나 구어 녹차, 또는 표고버섯등과 섞어 건강한 소금을 만들어 먹는 게 그 어느 영양제보다 효과적이란 것을 많은 조리사들이 알았으면 한다.
<면역음식> 표고 소금
재 료
천일염, 표고버섯, 양파
만드는 법
1. 천일염은 1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을 준비한다.
2. 표고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3.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4. ②, ③의 재료를 적당한 물을 넣고 불에 끓여 국물을 우려낸다.
5. ④의 우려낸 물을 ①의 천일염에 붓고 잘 섞은 뒤 중, 약불 에서 천천히 조려주듯 끓여
국물이 없어지고 소금이 뽀송뽀송 할 때 까지 끓여 준다.
6. 소금이 물기가 없어지고 건조해지면 절구통에서 요리의 목적에 따라 다져 준비한다.
Tip
양파나, 표고도 오븐 또는 건조기에 말려 믹서기에 갈은 후 소금에 섞어 사용하면 더욱 감칠 맛나는
천일염 소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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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셰프 |
- 사단법인 한국외식조리협회 회장
- 관광학 박사
- 서울송도병원 Holon 암 면역센터 면역음식 총괄셰프
-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산학중점교수 역임
- 여주대학교 호텔 외식조리학과 외래교수 역임
- 라마다 송도호텔 총주방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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