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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호는 지난 해 6월 1일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40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공군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손범수가 참석해 아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이로써 손범수 가족은 3대째 공군 장교를 배출하게 됐다. 공군 측은 "손찬호 소위는 독립운동가 손기업 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 손호인 장군, 아버지 방송인 손범수 씨에 이어 3대째 공군장교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손범수의 아버지 손호인 장군은 1955년 공군사관학교 3기로 임관해 수송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차장을 지냈고 197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손범수는 1986년 학사 81기로 임관해 3년 간 공군에서 의무행정장교로 복무했다.
한편 손범수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거쳐 현재는 TV조선 예능 '얼마예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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