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마종수 기자] 대한민국 유일 오리지널 정통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 공유회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2시,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청년 일경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청년, 기업, 운영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업 프로젝트이다.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만 80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유회에서 각 지역에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온 기관들의 성과도 조명되었다. 특히 2024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개 운영기관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중에 호텔관광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포함되어 현장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호텔관광분야 허브의 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특히 주목을 받은 기관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다. 해당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K-호텔리어 양성 우수교육기관 1호’로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일경험을 넘어 전문 호텔리어 양성에 있어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은 그간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며 국내 유수 특급호텔 및 글로벌 체인 호텔의 다양한 부서에 전문인력을 공급해 왔다. 이들이 제공하는 고품질 고객 서비스는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 호텔리어로서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플렛폼으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카카오, 코멘토 등 일경험 제공 기업 4개소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올해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단순한 사업 결과 발표를 넘어, 청년과 기업, 운영기관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강화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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