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해 서울의 맛을 표현한 서울의 맛을 찾아라

[Cook&Chef 조용수 기자]서울의 다양한 맛을 찾는 비대면 요리 축제 ‘서울과 함께 쿡’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2층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회장. 구광신) 주최로 진행될 ‘서울과 함께 쿡’ 요리대회는 서울만의, 서울을 위한, 서울의 가치를 높여줄 대표 음식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리 축제이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구광신 회장은 위촉식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한 서울이지만 막상 서울의 대표 음식을 물으면 떠오르는 음식이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과 함께 쿡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또한 한국의 요리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아닌 온라인 세상에서 펼쳐지는 비대면 요리 축제인 만큼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인기스타 김다현·위다겸 두 분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홍보대사 두 분의 활발한 SNS 홍보 활동에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라는 희망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90년대 록 발라드 그룹 ‘야다’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다 뮤지컬 무대에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김다현 씨는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맛을 찾는 비대면 요리 축제인 ‘서울과 함께 쿡’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의 가치를 높여줄 대표 음식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하게 될 글로벌 요리 축제 ‘서울과 함께 쿡’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많은 분들의 참여도 함께 부탁했다.

또한, 김다현 씨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다겸 씨는 인사말을 통해 “저 역시 요리하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번 대회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서울을 사랑하고 음식을 좋아하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점이 이번 행사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을 대표 할 수 있는 맛있고 독창적이고 독특한 메뉴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열심히 알리고 응원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서울과 함께 쿡’ 대회는 서울을 사랑하고 음식을 좋아하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독창적인 시그니처 메뉴 레시피에,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것이 관건이다. 대한민국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여야 하며, 재료 소개와 조리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 편집하여 신청하면 된다. 출품 신청서는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예선 접수는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온라인 본선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면 2차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어 시청자 참여 3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 7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2차 예선을 통과한 8작품은 3차 결선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경연을 펼치게 된다. 최종 대상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요리 경연 대회가 아니라,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푸드를 만들어 세계인에게 서울의 맛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서울을,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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