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김학영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특이 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오는 정월대보름날(2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 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평소보다 먼 거리일 경우에 비해 크기는 약 13∼14% 정도 커지고 밝기는 약 30%가량 증가한다.이번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 행사에서는 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정월대보름 달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밤하늘 여행'에서는 겨울철 천체들을 관측해볼 수 있으며 '플라네타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원형 돔 안에서 달과 관련된 천체영상을 감상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슈퍼문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해 담아갈 수 있는 '슈퍼문 담아가기'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슈퍼문도 보고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섬진강천문대를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천문대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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