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이미영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 적용
[Cook&Chef = 김세온 기자] 순대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달 6일 출시한 ‘대가 시래기 순대국’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그릇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주목받은 이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적용됐다. 출시 직후부터 셰프의 인지도와 브랜드의 신뢰도가 시너지를 내며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재료인 시래기는 강원도산 시래기를 부드럽게 삶아 된장 양념으로 먼저 무쳐 풍미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큰맘할매순대국 시그니처인 100% 국내산 돈사골 육수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완성했다. 순대, 머릿고기, 내장 등을 아낌없이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마지막으로 들깻가루·깻잎·대파를 올려 고소함과 깔끔한 뒷맛을 더했다.
순대국과 함께 출시된 ‘보쌈정식’과 ‘모둠순대’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쌈정식은 부드럽게 삶아낸 오겹살 수육을 중심으로 밥·순댓국 육수·채소 반찬을 갖춘 정찬 구성으로, 점심 메뉴부터 가족 외식까지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토종순대와 부추고기순대를 한 접시에 담은 모둠순대는 깔끔한 풍미로 식사·안주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진정성 있는 레시피와 브랜드의 철학이 만나 고객들에게 깊은 맛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와 차별화된 조리법을 활용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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