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브랜드 조합이 가능한 배달 편집숍 ‘놀부주방’ 선보여
놀부는 5년 전부터 배달 시장 공략을 위해 배달 전문 브랜드와 배달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난 해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배달 음식이 보편화되면서 놀부의 배달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놀부는 2016년부터 배달 시장 공략을 목표로 꾸준히 다양한 배달 브랜드를 개발해왔다. 현재 놀부는 총 3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삼겹본능’,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흥부찜닭’ 등의 배달 전문 브랜드가 18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다양한 브랜드 개발에 힘입어 2020년 말 기준 배달 점포 수 또한 전년 대비 약 21% 상승한 595호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9년에는 본격적인 배달 사업 강화를 위해 외식업계 최초로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배달 편집숍 ‘놀부주방’을 내놓으며,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
‘놀부주방’은 한 매장에서 여러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인 창업 모델이다. 특히, 놀부는 2018년 5월 가맹점과의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14억규모의 마케팅 및 가맹점 홍보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놀부 관계자는 “놀부는 지난 해 매출 상승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기존의 배달 음식에서 경험하지 못한 맛과 품질, 위생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새로운 배달 음식의 기준을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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