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의 날 행사…유공자 표창 등 다채
- 전남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 다짐
[Cook&Chef 마종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최승재)는 25일 순천 연향동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는 제2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인 ‘2019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7년부터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심어주는 화합한마당으로 전라남도 14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순천시 상인회, 업종별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정인화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포함한 14개 지부 소상공인,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승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절실한 때이며, 소상공인의 위상과 우리의 소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대회사를 대신했다.
이어 김영록 도시자는 “전남의 소상공인 종사자는 32만여 명으로 전남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최근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1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최승재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소상공인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우체통 퍼포먼스를 비롯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한 힘써온 유공자 표창, 제로페이 사용자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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