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에 26석, 2층에 46석 등 70석이 넘는 좌석을 보유해
- 최형진 셰프의 이색 중식요리 맛볼 수 있어


[Cook&Chef 조용수 기자]다사다난했던 2019년의 한 해의 그림자를 붙잡고 있는 12월. 슬펐고 행복했던 한 해의 시간들을 정리하는 연말모임이 캘린더의 빈 공간을 빽빽하게 채우는 기간이다. 요즘은 예전의 송년회와 다르게 가족모임이나 동창회 및 동아리 등 작은 소모임의 송년회가 유행이다.
모임의 취향에 따라 일식·한식·양식·중식 등 다양한 외식업체들을 선택하고 기호에 맞는 분위기 속에 자신들의 그동안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소규모 모임에 딱 어울리는 장소로 요즘 핫 한 곳 중의 하나가 최형진 셰프가 운영하는 가정식 중국요릿집 ‘진지아’이다. 송파구 송리단길을 걷다 보면 예전 건물들 사이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개성 넘치는 외식업체 매장들이 마치 ‘숨은그림찾기’처럼 자리해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중식당 ‘진지아’도 오래된 2층 벽돌집을 개조해 중국 가정집에 초대받은 듯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
‘진지아’라는 상호는 최형진 오너셰프의 이름을 딴 ‘형진이네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공간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로도 알려진 최 셰프는 한국식 중식과 최근 주목받는 본토 중식의 스타일을 적절히 융합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중식 트렌드를 구축해 나가며 국내 중식의 발전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싱가포르 세계 중화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해 탁월한 중식요리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아 요즘 다양한 요리 전문방송에서 셰프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형진 셰프의 ‘진지아’는 1층에 26석, 2층에 46석 등 70석이 넘는 좌석을 보유해 매장이 10인석 정도로 소규모로 많이 운영되는 송리단길 다른 매장에 비해 규모가 큰 편으로 연말연시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만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곳이다.
|
|
이영자·최화정·송은이·토니안·천명훈·쯔양 등 많은 유명 셀럽들이 감탄하며 즐겨 먹었던 인기메뉴인 ‘진지아’의 시그니처 요리로 프리미엄 마라탕인 '마라곱창전골'은 ‘진지아’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필수 주문 메뉴다. 또한 ‘진지아’가 기획한 한상요리는 한국의 한정식 스타일에 중국 가정식 요리를 한 상에 차려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모임에 딱 어울리는 메뉴이다. 여러 가지 요리를 골고루 먹고 싶은 손님들에게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메뉴이다.
연말연시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가 고민된다면 맛과 분위기를 모두 충촉해 줄 수 있는 송리단 맛집인 중국가정식 요리전문점 ‘진지아’를 추천한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