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메그 “혁신적인 기술력과 클래식한 디자인 등 스테디셀러 자리매김”
전기레인지는 안전성과 편리성, 조리시간 단축, 디자인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연간 60만대였던 판매량은 올해 2배 증가한 12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스메그코리아는 2017년 5월 국내에 첫 출시된 스메그 인덕션이 3년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쉽고 간편한 아날로그 조작법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SNS 효과 등으로 분석했다.
역주행 요인 중 또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안전기능을 모두 갖췄지만 가격은 경쟁사 대비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4구 제품인 빅토리아 인덕션의 가격은 159만원으로, 3~4구 제품 기준 중견기업 제품은 150~175만원, 대기업 제품 159~189만원 선으로 형성돼 수입가전이 무조건 비쌀 것이란 편견을 깼다. 오히려 경쟁사의 프리미엄 라인이나 프리미엄 수입가전은 268만원~378만원 선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각 사 공식 몰 판매가 기준, 회원가 및 프로모션가 미반영)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 집들이나 쿡방,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방 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개인 SNS를 통해 자주 등장하며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빅토리아 인덕션은 독보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기능으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라며, “한 달이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지는 국내 가전업계 출시 주기와 달리, 신제품 출시가 잦지 않고 모든 제품이 스테디셀러인 스메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빅토리아 인덕션은 가속모드, 조리시간을 단축해주는 부스터 기능, 4개 화구의 전기 사용량을 분배하고 과부하를 방지해주는 에코로직 시스템 등 효율적인 기능을 고루 탑재했으며, 잠금 기능, 잔열 표시 기능 등 화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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