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김장하기 좋은 11월에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7월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초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했다. 이어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김 사장은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촉구하고자 2022년부터 2년 연속 미 연방의회 김치 홍보 행사를 개최하며 김치의 날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2년 행사에서는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직접 만나 감사패를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결의안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더욱 힘써 김치와 K-푸드 세계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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