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대한민국 호텔학교 한호전이 QS 세계대학순위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부문 1위의 스위스 로잔호텔학교(이하 로잔스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한국 호스피탈리티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행보에 나섰다. 이번 로잔스쿨의 한호전 방문은 상호 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서막으로, 한호전의 공식 초청에 따라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은 로잔스쿨의 전문 평가단이 한호전의 커리큘럼을 비롯한 교육 전반을 심층 진단하고 분석하는 자리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호텔학교 한호전의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교육 네트워크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실습 중심 교육 현장 직접 확인… 수준 높은 커리큘럼에 감탄
로잔스쿨의 방문단은 한호전의 엠블던 호텔 트레이닝존과 실습 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학생들의 경영실습 수업 현장도 참관했다. 이들은 한호전 학생들이 실제 호텔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한호전 커리큘럼의 완성도와 수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일정에서는 양교 관계자 간의 경영진단 회의도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로잔스쿨 측은 한호전의 교육 방향성과 커리큘럼 구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논의를 나누며, 한호전이 지향하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호전은 이번 로잔스쿨의 방문과 경영진단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토대로, 교육과정 전반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동시에 EH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호텔교육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유일의 호텔학교 한호전은 로잔스쿨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수준의 호텔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호텔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호텔관광식음료계열,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의 지원이 가능하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입학사정관제도는 따로 학교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예비고3학생,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등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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