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김세온 기자]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식음(F&B) 콘텐츠를 강화하며 미식 경험 확대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오는 25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 스시 전문 레스토랑 ‘린카(RINKA)’를 새롭게 오픈하고, 이에 앞서 19일부터는 호텔 23층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 비스타(La Vista)’의 점심 영업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린카(りんか)’는 ‘꽃잎이 원형으로 펼쳐진 모습’을 뜻하는 이름으로, 음식과 사람, 공간의 조화를 콘셉트로 한 일식 레스토랑이다. 린카는 회전식 스시와 다양한 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과 함께, 오마카세와 가이세키 정식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파인 다이닝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제철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스시 오마카세를 비롯해 국내 호텔 최초로 도입된 회전식 스시바, 화덕 생선구이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에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기념 프로모션도 검토 중이다.
하이원그랜드호텔 23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양식 다이닝 ‘라 비스타’는 기존 저녁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점심 영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최근 고객 이용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가족·커플 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데 따른 변화다. 점심 시간대에는 탁 트인 전망과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보다 캐주얼하고 여유로운 양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전용 메뉴로는 ‘라 비스타 스페셜 A 코스’를 비롯해 셰프가 직접 구성한 계절 메뉴가 마련되며,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부근 호텔콘도영업실장은 “린카는 일식을 보다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을 맞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하이원리조트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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