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기술 테스트 기관, 전문가 인증으로 기술 신뢰성까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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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타 막스트라+ 필터의 구조. 브리타 울트라 매쉬(미세 격자 그물망), 초정밀 입자 활성탄, 이온 교환 수지가 합쳐저 3단계에 걸친 정수 효과를 나타낸다. / 사진=브리타 제공 |
브리타의 막스트라+ 필터는 총 3단계로 정수를 진행한다. 촘촘한 미세 격자 그물망이 0.2mm 이상의 미세 입자를 걸러주고, 코코넛 껍질을 가열해 만들어진 천연 초정밀 입자 활성탄이 염소나 유기 불순물 등을 여과해 준다. 이후 이온 교환 수지가 구리와 납 등의 금속과 불순물, 석회 물질을 줄여주어 깨끗하고 맛있는 정수 물을 만들어 낸다. 브리타는 국가마다 위 필터 성분의 비를 다르게 조정해 각국 물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음용수를 제공해 왔다.
정수 과정에서 적용된 활성탄 기술력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탁월한 효율을 보여준다. 코코넛 껍질은 약 2-300℃에서 탄소 물질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더욱 열을 가해 900~1000℃에 이르렀을 때 발생하는 증기와 만나게 하면 고도로 활성화 된 탄소 물질로 변모된다. 탄소 내 기공들은 약 1g 분량의 활성탄 당 최대 1,600㎡(축구장 1개 크기)의 내부 표면적을 갖게 해주는데, 활성탄은 표면적이 넓을수록 기체나 액체 상태의 독소 등을 많이 흡수할 수 있어 효용이 높아진다. 브리타는 이러한 코코넛 껍질 가공 기술을 통해 정수 효율을 극대화 이뤄냈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브리타 필터에 사용된 활성탄은 세계적 기술 테스트 기관 등에 의해 인증 받아 신뢰할 수 있다. 기술의 부작용으로부터 인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 감독 협회(TÜV SÜD)’에서는 정기적으로 브리타 필터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시행하며, 독일 및 유럽 규정에 의거해 식품 품질 인증을 부여한다. 국내에서도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막스트라+ 필터의 정수력과 품질을 입증받았다.
여과된 물에서 간혹 보이는 검은 활성탄 가루에 대한 안전성도 전문가를 통해 검증 받은 상태다. 환경 의학과 위생 관련 자문을 주로 맡아온 의학박사 Ralph Schubert에 따르면, 활성탄 입자를 섭취하더라도 이것이 인체 내에서 재흡수되거나 변형되지 않으며 위장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한다. 이때 활성탄 입자가 흡수한 물질도 위장관 통과 과정에서 배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 수 있다.
브리타 관계자는 “오랫동안 정수 및 제약·식품 산업에서 사용되어 온 활성탄을 친자연적으로 만들어 내면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게 정수 효과를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브리타는 자체 물 전문 연구소 등을 통해 정수 기술과 물 맛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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