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김세온 기자]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이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갈릭이 미식단’ 이벤트를 열며 고객 참여형 미식 마케팅에 나섰다. 단순한 메뉴 홍보를 넘어, 고객이 직접 메뉴 평가와 브랜드 경험에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객이 ‘미식단’으로 참여하는 신메뉴 시식 이벤트
이번 ‘갈릭이 미식단’ 이벤트는 매드포갈릭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매드포갈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신메뉴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6명의 미식단이 선정된다. 당첨자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드포갈릭 매장을 방문해 신메뉴를 시식하고 후기 콘텐츠를 게시하는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식 메뉴는 매드포갈릭이 새롭게 선보인 가을 시즌 메뉴로 구성된다. ▲누룽지 디 마레 ▲그라나 치즈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트러플 머시룸 잠봉 리조또 중 1종과 ▲무화과 친퀘 포르마지 피자 ▲에이드 2잔이 제공된다.

20일 매드포갈릭은 ‘K-컬처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콘셉트를 강화하고자 이와 같은 가을 시즌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대표 메뉴인 ‘누룽지 디 마레’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스튜에 고소한 누룽지를 더한 ‘한국식 감성의 이탈리안 메뉴’로, 전통과 퓨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파스타는 클래식한 ‘그라나 치즈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와 풍성한 게살과 새우살, 랍스터 오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션 딜라이트 크랩 파스타’ 2종으로 구성됐으며, ‘무화과 친퀘 포르마지 피자’는 무화과 콤포트의 은은한 단맛과 다섯 가지 치즈(부라타·고르곤졸라·그라나 등)가 어우러졌으며, ‘트러플 머시룸 잠봉 리조또’는 잠봉과 트러플 오일로 풍미를 더했다.
신메뉴와 관련해 윤다예 매드포갈릭 대표는 “가을 시즌을 맞아 신메뉴와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트 구성을 리뉴얼했다”며, “한층 깊어진 계절의 맛을 매드포갈릭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생생한 피드백을 가까이에서 듣고, 브랜드 경험을 더욱 즐겁게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메뉴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이번 신메뉴 출시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KT 멤버십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입을 강화하고 있다.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총 주문금액 1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최대 4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드포갈릭 메뉴 쿠폰과 1회 중복 사용도 가능하지만, 일부 프로모션 세트 및 제휴 할인은 중복 적용이 제한된다. K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되며, 사용 시 ‘달달초이스’ 이용 가능 횟수에서 차감된다. 놀이공원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매장 내 식사 및 포장 주문 모두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각종 식재료 및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매드포갈릭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매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더욱 더 높을 계획이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