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식음매장 및 키즈클럽, 마트 등 다양한 시설 한곳에
- 숙박형 리조트 넘어 체류형 리조트로 자리매김

[Cook&Chef=조용수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 리조트의 복합 편의시설 ‘더 몰’(The Mall)을 리뉴얼 오픈했다. 소노문 델피노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몰’은 레스토랑과 디저트카페 등의 식음 시설과 키즈클럽,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멀티플렉스다. 기존 이스트타워와 웨스트타워의 지하를 직선으로 연결해 동선을 개선했고 소노펠리체와 소노캄 투숙객 또한 지하 통로를 통해 ‘더 몰’에 진입할 수 있다.
‘더 몰’의 주요 시설인 BBQ팩토리앤가든에서는 공장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의 실내 공간과 자연 속 바비큐파티 콘셉트의 가든을 함께 운영한다. 실내에서 셰프가 조리한 토마호크, 우대갈비, 양갈비 등 프리미엄 메뉴를 맛볼 수 있다면, 실외에서는 프리미엄 그릴을 갖춘 넓은 야외 가든에서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먹는 방식으로 바비큐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한식 레스토랑 ‘미시령 테이블’은 강원도 속초의 로컬시장 푸드를 재해석했다. 속초해물파전, 속초오징어순대, 동해안회무침 등 막걸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메뉴는 물론, 해초면묵사발과 장터소고기무국, 속초오징어/새우튀김 등 식사와 튀김류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공간 ‘델피노 키즈클럽’은 면적 736㎡(약 223평), 최대 14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트램펄린과 슬라이딩, 클라이밍, 편백칩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됐다. 소노문 델피노 1층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계단을 통해 30년간 이어지고 있는 델피노의 스토리텔링이 담겼으며, 계단을 내려오면 영화 ‘인터스텔라’ 속 책장처럼 신비로운 조명의 벽면과 윤슬처럼 반짝이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더 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단순한 숙박 목적의 리조트를 넘어, 내부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리조트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트렌디함을 갖춘 복합멀티플렉스 ‘더 몰’에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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