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 조리봉사단, 연희골목형상점가상인, 연희주민자치회원, 지역봉사원 공동으로
- 지난 9월 22일, 인천 서구 관내의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Cook&Chef=조용수 기자]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회장.구광신) ‘대한적십자 조리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9월 22일 인천 서구 연희로골목형상점가 상인과 연희주민자치회원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관내의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에게 ‘연희동 가족 어르신 짜장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조리봉사단’의 유명 셰프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한 신창식 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대한적십자조리봉사단’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소소하지만 먹는 즐거움과 큰 나눔의 시간이 되었고,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사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협업사업이 될 수 있게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성 연희로골목형상점가 회장은 “연희동 가족 어르신분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 준비에 함께 힘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감사드리며, 유명셰프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골목형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서구 연희로 골목형 상점가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조리봉사단’과 함께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가오는 10월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원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골목상권을 만들고자 ‘연희동주민자치회’, ‘연희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인천 서구 연희동 가족 어르신 짜장밥 나눔 행사’에 조리 봉사에는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회장인 파크루안 구광신 셰프를 중심으로 강경갑 셰프, 동보성 담소룡 셰프, 노보텔 앰배서더 박지용 셰프, 클럽메리츠 서동식 셰프, 한화백리향 우덕상 셰프, 오크우드호텔 장복철 셰프, 샤오리엔 장성원 셰프, 몽중식 정찬희 셰프, 포시즌스 호텔 최충현 셰프(가나다 순)이 참여해 단합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