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 한국청년기업가협회장, “국내의 청년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마중물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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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한국청년기업가협회 회장(사진 중앙 오른쪽)은 21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킴 수어 레이(Kimsuor Lay)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 회장(사진 중앙 왼쪽)과 양국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사진제공=푸드나무) |
이번 협약으로 한국청년기업가협회(Korea 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 KYEA)는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 of Cambodia, YEAC)와 양국의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기업 교류 확대가 상호 경제이익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매년 정기 교류 및 지식 공유 플랫폼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09년 9월 출범한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YEAC)는 다양한 분야의 캄보디아 청년 기업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캄보디아는 평균 연령 25.6세라는 젊은 인구를 보유해 최근 몇 년간 7%대 경제 성장을 지속한 바 있다. 2018년 기준 아세안 10개국 중 가장 높은 84.9%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은 박재균 한국청년기업가협회 부회장이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메단시에서 열린 ‘아세안 청년기업가연합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양국간 협력을 논의한 끝에 성사됐다. 향후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아세안 및 동북아 국가 내 청년기업가협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한국청년기업가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청년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이 전세계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 청년기업가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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