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까지 캐나다 수산물 전시와 특별 메뉴로 맛과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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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한한 켄트 스미스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가 26일까지 크랩52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는 ‘씨푸드 프롬 캐나다’ 행사를 축하했다. (사진제공: 주한 캐나다대사관) |
캐나다 동부 수산물 사절단을 대표하는 켄트 스미스(Kent Smith)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은 “노바스코샤와 캐나다 대서양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캐나다 수산물의 풍부한 풍미와 신선함은 캐나다의 차가운 청정바다에서 온 것"이라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캐나다의 프리미엄 수산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소비자들과 계속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2월 19일 오후 12시 크랩52에서 ‘씨푸드 프롬 캐나다’ 시식 행사를 열고 대서양 청정바다에서 수확한 캐나다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19일 방한한 켄트 스미스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과 캐나다 동부 지역의 11개 수산물 생산업체 및 주정부 사절단을 비롯해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 등 국내외 수산업계와 무역 종사자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씨푸드 프롬 캐나다’ 시식 행사에는 캐나다산 활랍스터와 자숙냉동 랍스터, 랍스터테일, HPP 고압가공 냉동 랍스터, 냉동 대게, 조개류, 냉동 분홍새우 등이 식재료로 사용된 20가지 특별메뉴가 제공되었고, 페어링 제품으로 노바스코샤의 스파클링 와인 4종과 주스 노바(Jus Nova) 블루베리 주스가 캐나다 현지에서 공수되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최근 국내에 진출한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팝업 부스를 열고 후식으로 미니 도넛 ‘팀빗’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는 “2015년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이후 양국간 식품교역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차가운 청정바다에서 수확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캐나다산 수산물이 한국 시장에 더 많이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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