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 만두, 장어덮밥, 한우 안심구이 등 원기 보충을 위한 디너 6코스
- 오매, 사인, 백단향, 초과 등 전통 식재료를 재해석한 이색적인 제호탕 & 체리 아이스크림

[Cook&Chef=조용수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The Lounge)’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 보충을 위한 ‘여름 보양식 심포니 디너 코스를 9월 6일까지 선보인다. 세트는 총 6코스로 국내산 민어, 문어, 한우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들로 구성했다. 오매, 사인, 백단향, 초과 등 조선 궁중에서 왕에게 올린 음료 제호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저트도 눈에 띈다. 한정된 좌석으로만 운영되므로 7월 15일 초복, 7월 25일 중복, 8월 14일 말복 등의 삼복날은 서둘러 예약할수록 좋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싱그러운 여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보양식 심포니 디너 코스는 정상협 셰프의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이지명 셰프의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협 셰프의 메뉴는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문어를 부드럽게 삶아 쌈장 아이올리 소스에 버무려 오징어 페이퍼로 감싼 오징어 숙회를 시작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삼계탕과 닭죽을 모던하게 풀어내 미니 삼을 통째로 올려낸 삼계 만두, 혈관 질환과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민어를 부드럽게 익혀내 부드러운 바지락 시금치 폼 소스를 곁들인 국내산 민어구이, 국내산 한우를 특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내 훈연향을 가득 머금은 국내산 한우 1++ 안심구이, 기관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으로 밥을 지어 낸 뒤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장어를 곁들인 장어덮밥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이지명 셰프가 선보이는 디저트 제호탕 & 체리 아이스크림은 카시스와 샴페인을 이용한 키르 로열 버블을 함께 곁들여 향긋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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