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안산에 위치한 호텔학교 한호전 4년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지난 6월 12일 한호전 재단이 운영하는 에블던 호텔에서 졸업 특별 이벤트 “Chef's table 특별한 졸업식 Chain dinner”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배운 음식 철학과 서비스 실력을 부모님 및 지인을 초대하여 학교에서의 Farewell party 로 장식을 하고자 진행한 이번 졸업 이벤트는 한호전 4학년 졸업생 계열 학생들이 연합(호텔조리21, 호경10, 베카8)으로 운영했으며, 행사에 참관한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과 이원형 학장을 비롯한 담당 교수진들과 학생들의 행사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졸업예정 학부모님, 재학생 학부모님, 학교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박사와 찬사를 받았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번 “Chef's table 특별한 졸업식 Chain dinner”는 홈메이드 버터를 곁들인 신선한 당근, 시금치빵(Fresh carrot, spinach bread with homemade butter)을 시작으로 전체 7코스 메뉴로 구성했다. 이어 분자요리 스타일의 해산물과 발사믹 케비어, 그린 피스 퓨레(Seafood with Balsamic Caviar and Green Pea Puree)와 유자 젤리와 허브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3종 사시미(Three kinds of sashimi with citron Jelly and herb truffle oil), 싱가포르 스타일의 삭스핀 게살 스프(Singapore-style shark's fin Crab Soup), 애플 사이다 비네거를 곁들인 지중해 스타일의 텃밭채소(Mediterranean-style garden vegetables with apple cider vinegar)&레몬셔벳(Lemon sherbet)으로 장식했다.
메인 디너로는 계절 구운 채소와 자연송이 버섯 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최상급 통부채살 구이(Grilled U.S. Prime Top Blade Steak served with seasonal roasted vegetables and natural matsutake mushroom sauce)를 기획했으며, 디저트로는 가나슈을 곁들인 녹차 오페라 케익(Green tea opera cake with ganache)을 마지막으로 커피 & 차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뒤풀이 행사로 재학생들로 구성된 밴드공연과 댄스 동아리 공연, 그리고 참석해주신 내외빈을 위한 경품 추천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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