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 전역의 H마트 주요 매장 50개 점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K-라면(K-Ramyeon with Friends)’을 테마로 진행되며,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산 라면 116여 종과 김치, 즉석밥 등 연관 식품을 콜라보한 시식 홍보 행사를 병행해 대미 주요 수출품목 간 수출 확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 라면은 간편함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매운맛을 지녀 이미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 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시켜 수출 상승세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2억 8000만 달러로 단일품목 기준 수출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3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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