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은 유럽 크림 홍보 캠페인 ‘유럽 에센셜 (Europe Essentials)’의 일환으로 개최
-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우승 뒷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우승 디저트 시연부터 QnA, 프랑스 크림 미니 아뜰리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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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디저트 ‘메모아’와 ‘삼무도’를 실연중인 정세림 셰프 |
[Cook&Chef=조용수 기자] 유럽 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최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 의 일환으로 2024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쇼케이스(영문명: Rising Pastry Chef Showcase)가
지난 10월 2일 레스토랑 디토(Dit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에서 우승하여 <2024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을 획득하고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예선, 준결선, 결선을 거쳐 우승을 거머쥔 정세림 셰프의 단독 쇼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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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사 포스터 앞에서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정세림 셰프 |
2024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쇼케이스는 소수의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토크쇼와 우승 디저트 시연은 월간 파티시에 인스타그램 계정(@patissier_magazine)을 통해 생중계되어 많은 제과인과 홈베이커의 주목을 받았다.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은 1부에서 캠페인 소개와 2024 아시아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결과 공유로 시작되었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2023년도 경연대회 출전에서부터 시작된 정세림 셰프의 우승 여정에 대한 뒷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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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시계방향)쁘띠 갸또로 준비된 ‘메모아’, ‘삼무도’, ‘오르쥬’와 (오른쪽)앙트르메 사이즈의 ‘메모아’ |
특히 2024년 경연대회 준결선에서 카라멜 사용에 어려움을 느낀 후, 결선에서 보완하는 기회를 삼아 카라멜과 우도 땅콩을 조합하여 '삼무도(三無島)'라는 쁘띠갸또를 탄생시켰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디저트를 개발할 때 크림으로 조화로운 맛을 구현에 집중한다는 정세림 셰프는 대한민국 우승자 대표로 다녀온 '에꼴 뒤꺄스(Ecole Ducasse) 크림 제과 연수’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크림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파티시에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정세림 셰프의 2024 페이스트리 챌린지 우승 디저트인 ‘오르주(Orge)’와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은 2024 경연대회 우승작인 ‘삼무도’와 감귤이 들어간 ‘메모아(Mémoire)’를 쁘띠 갸또 사이즈로 시식하며 그 뛰어난 맛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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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뜰리에에 참여한 참가자가 시연하는 모습 |
한편 2부 미니 아뜰리에에서는 제과 경험이 없는 초보자부터 홈베이커, 제과 업계 관계자들까지 쁘띠 갸또 '삼무도'에 프랑스 크림을 짜서 완성하는 포샤쥬(Pochage)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페이스트리 챌린지> 부터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쇼케이스>까지 정세림 셰프의 모습을 지켜본 최규성 심사위원은 프랑스 크림을 가장 능숙하게 활용하는 참가자라고 극찬하였으며, 제과 업계 기자는 많은 신예 파티시에들이 프랑스 크림을 활용하여 자신의 창의력과 기술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이로써 2025년도 페이스트리 챌린지와 경연대회를 통해 탄생할 세 번째 신예 파티시에에게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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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림 셰프와 미니 아뜰리에에 참여한 참가자들 |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은 국내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프랑스 크림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reamessential.eu)와 인스타그램 계정(@creamessentials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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