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마종수 기자] 2024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2025년 식음료계의 최고 행사인 ‘서울 카페쇼’가 폐막했다. 전 세계 36개국 681업체가 참가해 3891개의 부스를 운영할 정도로 이제 커피와 식음료는 우리의 일상에서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었다.

이러한 식음료업계 종사자인 바리스타 및 소믈리에를 꿈꾸며 대학의 전공학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바리스타학교 교육을 실시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고3수험생, 대학교 중퇴자 및 졸업생, 휴학생, 취업을 위하여 전공 변경 및 편입을 원하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하고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의 수업 커리큘럼은 커피영역에서 로스팅, 커핑&스티밍, 브루잉을 통한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카페&창작메뉴, 매장운영, 에스프레소 기기 케어와 같은 7대영역을 배우고 와인소믈리에학과는 와인이론, 와인 테이스팅, 와인 서비스, 양조의 4대영역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칵테일 영역에서는 칵테일 이론, 칵테일 조주, 플레어 3대영역을 통해 바리스타학교 수업을 영역별 세분화하여 진행하게 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실습환경을 보유하기로도 유명한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의 실습실은 커피추출 실습실, 로스팅 실습실, 에스프레소 머신 실습실, 카페메뉴 실습실, 와인소믈리에 실습실, 칵테일 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카페 운영 및 경영 실습실 등 각 영역별 실습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각 영역별 실습실은 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 되어 있어 평소 실습해오던 익숙한 환경에서 자격증 시험을 치룰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입학은 곧 취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리스타대학교 과정 이수 후 취업코칭, 모의면접, 자소서 작성교육,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등 특강이 진행 되고 교내에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특급호텔,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로스팅 전문업체 등과 같은 분야로 조기취업을 이루고 있다.

한편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은 재학생들의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에 대한 적응력을 늘릴 수 있고 커피바리스타학과 & 와인소믈리에학과 학생들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납품하거나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메뉴창작대회를 통해 상품성 있는 창작 메뉴를 호텔 내 해밀시아 카페에서 판매 서비스 및 실습을 통하여 카페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에서는 2025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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