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R 최하위-3R 7위서 4R 2연승으로 반등 성공
- 우리금융, 에스와이에 2:3→4:3 역전승…리그 2위
- 크라운해태•웰컴, SK렌터카•하이원 꺾고 4R 첫 승
▲photo/PBA 협회 제공 |
휴온스는 올 시즌 2라운드 최하위, 3라운드 7위 등에 그치며 종합 순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라운드 첫 경기서 1라운드 우승팀이자 종합 1위 SK렌터카를 꺾더니 2번째 경기서는 3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까지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아울러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휴온스의 이날 경기력은 거침이 없었다. 1세트(남자복식)서 최성원-이상대가 조재호-김현우1를 11:4(5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2세트(여자복식)선 홀로 8점을 몰아친 이신영의 활약을 앞세워 김보미-정수빈을 9:7(6이닝)로 꺾었다. 휴온스는 3세트(남자단식)에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가 조재호를 15:10(8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우리금융캐피탈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에스와이를 제치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승점 5)로 올라섰다. 세트스코어 2:3으로 끌려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6세트(여자복식)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3:5로 뒤지던 10이닝째 6점 하이런 장타를 뽑아내며 9:5로 뒤집기 승리를 거둬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강민구가 7세트(남자단식)서 황득희를 상대로 2이닝 만에 11점을 뽑아내며 11:0으로 승리, 팀에 극적인 역전 승리를 안겼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