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가지 재료로 여름 더위에 지친 내 몸의 원기회복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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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국 최고의 보양요리 불도장(佛跳牆) |
[Cook&Chef 조용수 기자] 여름철 몹시 더운 기간을 삼복(三伏)이라 한다 그 중 첫 번째로 맞이하는 더위가 초복(初伏)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초복(初伏) 날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라며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소나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문헌을 통해 알 수 있었다.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무더위를 이겨낼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삼계탕 중심이었던 여름 보양 트렌드는 최근 음식 문화의 발달과 함께 소고기, 해산물 등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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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린찐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탕수육' |
‘불도장(佛跳牆)’은 전통 중국 최고급 보양 음식으로 해삼, 전복, 인삼, 건조개, 돼지발굽의 힘줄, 죽순, 상어지느러미 등 고급 식재료에 12가지 보조 식재료가 첨가하고 전통 발효주인 소홍주(사오싱주)를 넣고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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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린찐’의 김상현 주방장은 “시대가 변해가면서 요리의 재료도 방법도 바뀌었습니다. 저희 ‘차이나 린찐’도 저희만의 방법으로 ‘불도장(佛跳牆)’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어울리는 한국형 식재료로 대체하고 요리의 방법도 개발해 응용하고 있습니다.”
요리의 방법은 ‘차이나 린찐’만의 방법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김상현 주방장은 일단 맛으로 평가받고 싶다면, 맛이 궁금증을 해결하려면 직접 시삭을 통해 음미해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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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간 함께 차이나 린찐에서 동고동락을 해온 임미숙 대표와 김상현 주방장 |
처음 요리의 시작을 ‘차이나 린찐’에서 배우고 현재까지 ‘차이나 린찐’의 주방장으로 주방을 지키고 있는 김상현 셰프의 자신만의 고집스러운 요리의 세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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