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마종수 기자] 바리스타학과, 커피학과, 바텐더학과 등 식음료관련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호텔학교 한호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호텔식음료계열학과는 실습실무 비중과 커피, 와인, 칵테일 등 식음료 분야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이 중요한 학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식음료 분야 별로 나눠진 커피, 칵테일, 와인 등 최신 실습실과 거기에 맞는 분야별 전문교수진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거기에 호텔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F&B 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위한 재단 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에서 호텔라운지경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의 호텔식음료계열학과는 매 학기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학생들이 직접 업장을 기획하고 구성부터 메뉴 개발,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매출 관리까지 호텔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판매촉진을 위한 SNS 마케팅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영 부분까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올해 1학기는 ‘봄(Spring)’을 테마로 한 ‘Begin Again’이라는 이름 아래 이미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음료 메뉴를 선보이며 호텔에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실무중심의 정규수업과 F&B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위한 호텔현장실무실습, 정규 교과과정외에 자격증, 대회, 특강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어 호텔 바리스타, 호텔 바텐더, 호텔 소믈리에 등으로 성장 및 1000여 개의 특급호텔 및 리조트와 협약이 되어 있어 취업까지 확정적이라 수험생 문의가 증가한 이유인 것으로 학교 측은 판단하고 있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 2년제 호텔경영과, 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 2년제 호텔식음료경영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대바리스타학과, 바리스타대학교와 달리 학생 개인마다 갖고 있는 역량, 소질, 가능성, 의지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채택하여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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