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에서 캐낸 암염에 님파우더(Neem powder)를 넣어 가공해 고급 식재료로 사용
- 생선회나 고기를 구울 때, 마지막 결정적 맛을 표현할 때 사용

[Cook&Chef 이은희 기자]히말라야 소금은 히말라야 산맥의 암염으로 2억 5천만년 전 해초와 바닷물이 남긴 것으로 채취한 지역에 따라 소금의 색은 핑크, 화이트로 채취되고 있으며 해초와 바닷물이 융기되어 남긴 결정체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소금이다. 칼슘, 마그네슘,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블랙솔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식용보다는 미용과 피부질환에 더 많이 알려져있으며 피부의 노폐물과 세정, 피부트러블, 염증개선, 노화방지 등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배가 아플때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작은 알갱이 한 두알 정도를 입에 넣고 침으로 녹여 천천히 삼키는 음용법으로 많이 복용하고 있다. 한국의 자죽염 사용 용도와 비슷하게도 애용되고 있는데 값이 비싼 자죽염에 비해 성분과 방법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블랙솔트가 가성비가 좋아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산들논밭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통해 수입된 블랙솔트는 유황냄새가 특징으로 히말라야에서 캐낸 암염에 님파우더(Neem powder)를 넣어 가공해 일반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낮고, 칼륨은 다량 함유되어 황, 칼슘, 마그네슘 등의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화이트 솔트와 혼합하거나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들 때 첨가하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또, 피클을 절이거나 각종 요리에 사용 가능하다.
공업용으로 수입된 핑크솔트가 식용으로 둔갑해 판매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증과 업체를 확인하고 구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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